“입주기간 6개월 혜택”…금성백조, ‘이천 중리 금성백조 예미지’ 22일부터 청약

분상제 적용에 계약금 5%·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입주기간 6개월 혜택까지

 

 

 

경기 지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성백조가 경기 이천시에 공급 중이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가 합리적 분양가에 각종 혜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주택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경기도에서 신규 분양된 전용 84㎡ 분양가격은 8억9004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01%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상승률은 서울(17억7724만원, 1.78%), 인천(6억4657만원, 2.35%)보다도 높았다. 전용 59㎡는 6억9614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나 증가했다.

 

1㎡당 분양가격도 경기가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는 1㎡당 105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8% 상승했다. 서울은 2114만원(7.02%), 인천은 776만원(0.94%)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시멘트, 철근 등 건축 원자잿값 상승영향으로 아파트 분양가도 치솟고 있다. 시멘트 제조 연료인 유연탄 가격은 오름세인 데다가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앞으로 나올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 인상은 기정사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책정으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격이 책정된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가 최근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2~14일 체결한다.

10.15 규제(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비적용 사업장으로,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했다면,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이천시·수도권 거주자는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 중도금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며, 입주 지정기간은 6개월로 넉넉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인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59·84㎡ 10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타입별로 넓은 서비스 면적과 현관창고,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 어린 자녀들과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지상에는 다양한 식재로 꾸린 조경시설과 산책로,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은 두 개 층을 하나로 연결한 원스톱 구조로 계획했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단지 내 어린이집, 시니어존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이천시청 중심의 행정타운과 있고 도보권에는 상업용지가 계획돼 있다. 이천종합터미널과 롯데마트, 관고전통시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앞 중리초(2026년 3월 개교 예정)·병설유치원을 비롯해 이천중, 이천제일고, 이천시립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있다. 여기에 2030년에는 반도체특화화 고인 이천과학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직주근접성도 좋다. SK하이닉스와 샘표식품, 동아제약, 하이트진로, OB맥주 등 대기업 생산시설이 단지와 가깝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예정),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예정) 등 반도체 산업 핵심 거점과의 이동여건도 잘 갖췄다.

아울러 GTX-D(예정), 반도체선(계획)이 갖춰질 경강선 이천역과 서울 강남, 잠실 등 주요 지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 이천IC·서이천IC도 인접해 있다.